☆ 여기저기·하간 디/차마고도

차마고도/麗江 - 2009. 8. 10~11

산넘고 물건너 2011. 8. 8. 17:29

티벳인들은 야크, 버터 등을 주식으로 하여 지방분해와 비타민 공급원으로서도 차가 필요하였고, 한편 중국 당나라는 군사용으로 많은 말이 필요하였다.

이 필요에 따라 중국과 티벳은 차와 말의 교역이 활발하게 이루어 졌고, 그 교역로가 바로 차마고도(茶古道)이다.

차마고도는 푸얼차(普洱茶)의 주생산지 푸얼지방에서 따리(大理)와 리쟝(丽江) 샹그릴라(香格里拉)를 거쳐 티벳의 중심도시 라싸(拉薩)에 이른다. 그 중간 중간에 마방들이 쉬어가며 물물교환을 하던 역참기지가 오늘날 쿤밍(昆明)과 따리(大理) 리장(麗江) 샹그릴라 등의 도시이다.

이 지역은 삼국지에서 제갈공명이 맹획(孟獲)을 칠종칠금(七縱七擒)하여 복종케 하였다는 바로 그 남만으로, ‘구름너머 남쪽’이라는 낭만적인 이름의 윈난성(雲南省)이다.

 

쿤밍(昆明)은 

낮은 위도와 1,900m의 높은 고도에 위치하여 연중 온화한 기후로 항상 봄 같은 날씨다.

 

쿤밍 우자바 국제공항

 

 

昆明國際机场관광호텔

 

 

   

 

 

玉龍雪山은 지구 북반구에 있는 만년설산 중 가장 남쪽에 있는 산으로 해발 5,596m이다.

13개의 눈 쌓인 봉우리가 마치 용 한마리가 누워있는 모습처럼 보인다하여 옥룡설산이다.

 

 

 

옥룡설산은 케이블카를 이용하거나 직접 등반으로 약 5,100m 높이까지는 올라갈 수 있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길옆 수로를 따라 흐르는 맑은 물, 물가의 테이블에 앉은 연인들, 해가 진 광장에서의 전통

선율이 울려퍼지는 노천카페, 세계 각지에서 모여든 여행객들이 서로 어울린 모습,

이러한 풍경을 담고 있는 곳, 윈난성 리장(麗江)의 고성(古城)이다.

 

 

 

麗江古城新納호텔(LIJIANG SINA HOTEL)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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